[웅선의원] 탈모치료 - 웅선클리닉
 







 
작성일 : 16-08-09 18:47
탈모치료약 복용하다 중단하면 모발이 더 빠질까
 글쓴이 : 웅선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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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약 복용하다 중단하면 모발이 더 빠질까
 

<사례>

35세 남성입니다. 약한 M자와 O자 탈모입니다. 5개월째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2세 계획이 있어 약물 복용을 중지하려고 합니다. 탈모치료약을 사용하다가 중단하면 머리카락이 예전보다 더 빠지는가요.


<홍성재 박사 의견>
먼저, 의견을 말씀 드립니다. 탈모치료약을 복용하다 중단해도 모발이 더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약물 복용 기간에 솟아난 머리카락에 익숙한 탓에 더 빠지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치료의 원리는 DHT 억제입니다. 5알파-환원효소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만나면 DHT로 변합니다. 5알파-환원효소는 분포에 따라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뉩니다. 제1형은 피부전반 특히 피지선에 많고, 제2형은 모낭의 모유두 주위와 외측모근초에 주로 분포합니다. DHT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에는 피나스테리드 제제와 두타스테리드 제제가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제제는 모낭 주위에 많은 제2형의 5알파-환원효소 차단에 적합합니다.


문의한 분이 복용하는 프로페시아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물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FDA와 식약처 등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인증했는데 여성에게는 사용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제약사 측에서 남성의 정액을 통해 여성의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남성들은 대부분 복용을 중단합니다. 만사불여튼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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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시아를 5개월째 복용 중이면 탈모 부위에 연모가 많이 올라왔을 것입니다. 가늘고 여린 연모는 잘 빠집니다. 그러나 굵고 튼튼한 성모로 자라면 탈모가 잘 되지 않습니다. 솟아난 연모를 잘 관리하면 굵은 모발로 키울 수 있습니다. 관리는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약을 끊으면 예전 상태로 돌아갑니다. 인위적으로 5알파-환원효소 차단, DHT 억제를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모발이 유전 소인대로 노출되는 셈입니다. 새로 난 연모와 기존의 모발은 탈모력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새로 난 연모는 수개월 또는 1년에 거쳐 서서히 빠지게 됩니다.


<홍성재 웅선클리닉 원장>
  
※ 홍성재 박사의 탈모100문100답 컬럼은 환경미디어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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