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선의원] 탈모치료, 노화방지, 줄기세포클리닉
 







 
작성일 : 20-12-04 10:01
탈모약의 부작용과 쉐딩현상의 구분은?
 글쓴이 : 웅선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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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탈모약의 부작용과 쉐딩현상의 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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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塞翁之馬)’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중국 변방의 한 노인이 기르던 말이 어느 날 도망갔다가 몇 달 뒤 준마(駿馬) 한필과 함께 돌아왔다. 사라졌던 말을 되찾음은 물론 한 마리가 더 늘어난 것이다. 이후 노인의 아들이 준마를 타다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이 상황은 준마로 인한 불행이었지만 1년 뒤 마을 청년들 대부분이 전쟁터에 끌러가 죽었지만 절름발이가 된 노인의 아들은 끌려가지 않아 살 수 있었다.
안 좋은 일로 인해 더 좋은 일이 생길때 자주 비유되는 고사성어다.
모발은 성장기-퇴행기-휴지기를 반복하는데 이를 모발주기라 부른다. 성장기는 말 그대로 모발이 길게 성장하는 시기로 평균 5년 정도이고, 퇴행기는 성장이 멈추는 시기로 2~3주 정도로 짧다. 이후 2~3개월의 휴지기로 이행되어 자연스럽게 탈락하는데 휴지기는 곧 새로운 성장기를 맞을 준비를 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한국인의 모발 수는 대략 7~8만개 정도이며 비율로는 성장기 모발이 약85%, 퇴행기 모발이 1%, 휴지기 모발이 약14%를 차지한다.
탈모치료에 새옹지마가 있다면 쉐딩현상을 들 수 있다. 쉐딩현상은 탈모치료 과정에서 새로운 모발이 자라면서 휴지기 모발을 탈락시키는 것을 말한다. 어차피 빠질 운명의 휴지기 모발을 새로운 모발이 올라오면서 밀어내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 약물 사용자의 약 30%정도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사람마다 그 정도의 차이가 존재한다. 탈모약 사용 후 2~3주 후에 나타나며 대부분 한달 이내에 멈춘다.
풍성한 모발회복을 기대하며 약물을 사용했는데 오히려 모발이 더 빠진다면 탈모약 부작용이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쉐딩현상은 탈모치료 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므로 이 시기 탈모약을 중단하지 말고 계속 사용해야 한다.
그럼 약물 사용 후 모발이 더 많이 빠지는 경우 쉐딩현상인지 아니면 탈모약 부작용인지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
이는 동반되는 다른 약물 부작용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면 된다.
미녹시딜 사용 후 모발이 더 빠지면서 두피에 홍반이나 염증이 동반되었는지 살펴봐야 한다. 미녹시딜 부작용으로는 피부염 외에 다모증, 두통 및 어지럼증 등이 있으며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먹는 탈모약인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 역시 쉐딩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약물 복용 후 다른 부작용에 대해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홍성재 웅선클리닉 원장>
  
※ 홍성재 박사의 탈모의학 컬럼은 브레이크뉴스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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