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선의원] 탈모치료, 노화방지, 줄기세포클리닉
 







 
작성일 : 17-03-03 16:03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선택 기준
 글쓴이 : 웅선클리닉
조회 : 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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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선택 기준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어떤 약을 먹어야 되나. 탈모치료제인 아보다트와 프로페시아는 라이벌 제품이다. 두 약을 만드는 제약사는 자사 제품의 효능이 더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다고 홍보한다.

이 때문에 탈모인은 어떤 약을 구입해야 할지 고민이다. 아보다트와 프로페시아는 상품명이다. 성분명은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와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다. FDA는 2002년에 아보다트를 남성 전립선비대 치료제로 허가했다. DHT 생성 억제로 유전성 탈모에 효과가 있는 아보다트는 국내에서 탈모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다. 한 알 당 0.5mg이다.
  
탈모가 일어나는 이유는 테스토스테론이 두피의 모낭에 도달하여 5알파-환원효소에 의해 DHT로 전환되는 데 있다. 5알파-환원효소는 제1형과 제2형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제1형은 표피 땀샘 등의 피부 전반, 그 중 피지선에 주로 분포한다. 제2형은 모낭의 모유두와 외측모근초, 정관, 전립선 등에 주로 분포한다.

프로페시아는 제2형 효소를 차단하고 아보다트는 제1형과 제2형 효소 모두 차단한다. 이 때문에 아보다트가 프로페시아 보다 탈모치료에 더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한 개 보다 두 개의 효소를 차단하는 것이 더 강한 약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모낭에서 제1형과 제2형이 발현되는 위치에는 차이가 있다. 제1형은 주로 모낭의 상피세포, 제2형은 대부분 모낭의 진피 모유두에서 발현된다. 탈모의 기전에서 제2형 비중이 더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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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 약물을 선택할 때 프로페시아를 찾는 경우가 상당하다. 또 아보다트를 먼저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필자가 아보다트를 먼저 권유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두피에 피지가 많은 경우다. 아보다트는 피지선에서 효소 제1형이 발현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피지 생산을 억제한다. 두피의 피지 과다분비는 탈모를 가속화시킨다. 둘째, 폐경기 여성의 탈모치료다. 아보다트는 반감기가 피나스테리드 보다 길다. 때문에 매일 먹어야 하는 피나스테리드와는 달리 2~3일에 한 번씩 복용하기에 간편하다. 또한 상대적으로 여성에게서 피나스테리드 1mg 경구제제는 효과가 없기에 2.5~5mg 고용량을 써야 한다.


<홍성재 웅선클리닉 원장>
  
※ 홍성재 박사의 탈모의학 컬럼은 환경미디어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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