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선의원] 탈모치료, 노화방지, 줄기세포클리닉
 







 
작성일 : 17-03-03 16:10
확산성 탈모치료와 약용 효모
 글쓴이 : 웅선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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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확산성 탈모치료와 약용 효모

우리나라에서 탈모치료제로 효모제품이 유명해진 계기는 2012년 신문광고다. 맥주의 효모 이야기를 흑백 무성영화처럼 등장시킨 동국제약의 판시딜 광고였다. 제약사 측은 신제품의 주성분인 약용효모가 맥주효모에서 나온 것에 착안해 스토리텔링 광고를 했다.

기존의 정형화된 의약품 광고의 틀을 깨고 새로운 이야기로 탈모치료약을 알린 것이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은 판토가보다 판시딜이 오리지널 제품인 줄 알고 있다. 가끔 잘 만든 한 편의 광고는 제네릭을 오리지널 제품으로 인식시키는 마술을 부리기도 한다.

약용효모 제품의 원조는 1978년 독일의 MERZ사에서 개발한 판토가(Pantogar)다. 주성분은 약용효모, 시스틴, 케라틴, 티아민, 판토텐산칼슘 등 모근의 필수 영양소다. 이들 5가지 성분이 세포의 물질대사를 통해 모발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여 탈모를 치료한다. 여기에 파라아미노벤조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흰머리 생성을 막고 색소를 검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효모제품은 스트레스나 출산,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확산성 탈모가 많은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다. 확산성 탈모는 정수리를 중심으로 모근이 가늘고 약해지면서 탈모부위가 확산된다. 주로 유전에 의해 머리카락이 이마부터 빠지는 남성형 탈모와 대비해 여성형 탈모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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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성 못지않게 남성에게서도 자주 나타난다. 확산성 탈모는 피로, 스트레스 또는 질환이나 호르몬 변화로 인해 모근조직 세포에 영양소 공급이 잘 안 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효모 제품은 유전에 의한 남성탈모에는 효과가 떨어진다.

부작용은 드물게 위통, 구토 등 위장관 불쾌감이 나타난다. 이런 경우에 소화제를 복용하면 함께 복용하거나 식사 후에 바로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효모가 포함된 치료제 중 판토가가 오리지널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네릭 제품은 판시딜, 케라민, 볼두민, 마이녹실S 등이 있다.


<홍성재 웅선클리닉 원장>
  
※ 홍성재 박사의 탈모의학 컬럼은 환경미디어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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