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선의원] 탈모치료, 노화방지, 줄기세포클리닉
 







 
작성일 : 18-05-24 12:22
비오틴(Biotin)이 탈모치료에 효과가 있는 이유
 글쓴이 : 웅선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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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비오틴(Biotin)이 탈모치료에 효과가 있는 이유


비타민B7인 비오틴(biotin)은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만약 비오틴이 부족하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식약처에서는 모발과 손발톱 성장에 효과가 있다고 일반 약품으로 허가를 내줬다.


모발은 80~90%가 케라틴(keratin)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케라틴의 생성이 부족하거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케라틴이 파괴된 경우에는 탈모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많다. 또한 모낭(털집)의 K17이라는 케라틴은 모발의 성장기를 촉진한다. 케라틴이 부족할 경우에는 모발의 성장이 감소하게 된다.


모발의 케라틴 구성 성분은 18종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졌으며, 그중에서도 황을 함유하고 있는 시스틴(cystine)의 함유량이 가장 많아 모발의 탄력 및 모발 건강에 중요하다.


황은 원소기호 16으로 불의 근원이란 의미를 갖고 있으며, 생체조직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미네랄 중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미네랄은 다른 원소와 결합을 하지 않지만, 황(S)만은 예외적으로 아미노산이나 비타민의 구성 성분으로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틴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2개의 폴리펩티드사슬을 연결하는 기능을 갖는데 이를 이황화결합(disulfide bond:-S-S-결합) 또는 시스틴 결합이라 한다.


이 결합은 황(sulfur)을 함유한 모발의 특징을 나타내는 특유의 단백질로서 다른 섬유에서는 볼 수 없는 측쇄결합으로 모발 케라틴의 특징을 나타내는 결합이며 모발에 견고성을 준다.


만약 이 결합이 파괴되면 섬유가 약해져 탄력성이 없어진다. 이황화결합은 펌을 할 경우에 환원제에 포함되어 있는 싸이오글리콜산에 의하여 쉽게 끊어진다. 물리적으로 상당히 견고한 결합이지만 화학적으로 쉽게 파괴되는 성질이다.


비오틴은 탈모치료에 있어 케라틴 단백질을 만드는 조효소 역할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황화결합을 촉진시켜 모발을 굵고 튼튼하게 만든다.
 

탈모치료를 위한 비오틴의 용량은 5,000mcg~10,000mcg으로, 모발이 얇아지고 약해질 때 비오틴과 비타민C를 함께 복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모근파괴 물질 억제효과가 있고, 콜라겐을 합성하여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탈모인 중에는 피나스테리드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으로 약 복용을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비오틴과 비타민C를 함께 복용하면 기존 탈모약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대체제로서도 효율적이다. 


최근 가격이 저렴하다고 비오틴을 해외 직구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제품 중 일부는 용량과 성분, 제조과정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자칫 저렴한 가격만 생각하다가 정체불명의 비오틴을 복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홍성재 웅선클리닉 원장>
  
※ 홍성재 박사의 탈모의학 컬럼은 환경미디어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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