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선의원] 탈모치료, 노화방지, 줄기세포클리닉
 







 
작성일 : 19-05-14 16:48
안드로겐형탈모 치료를 위한 공격수와 수비수
 글쓴이 : 웅선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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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안드로겐형탈모 치료를 위한 공격수와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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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비롯한 야구, 농구, 배구 등 구기운동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공격과 수비가 모두 제 실력을 발휘해야 한다. 제아무리 공격을 잘 하더라도 수비가 무너지면 패하고, 반대로 수비가 탄탄하게 잘 하더라도 공격이 제 역할을 못한다면 게임에서 이기기 어렵다.

위와 같은 단순한 진리는 탈모치료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특히 남성형 탈모라 불리는 안드로겐형 탈모의 치료에 있어 더욱 그렇다.

안드로겐형 탈모는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 5알파-환원효소와 결합하여 전환된 DHT에 의해 발생한다. DHT호르몬이 모유두 세포 내로 들어갈 경우 모근세포 파괴물질이 분비되어 탈모가 일어난다.

따라서 안드로겐형 탈모치료의 성패은 DHT를 만들어지지 않게 하는 것과 DHT가 모유두 세포내로 들어가는 것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느냐에 달려있다.

먹는 탈모약인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는 안드로겐형 탈모치료에 있어서 공격수에 해당한다. 이 약물들은 최전방에서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여 테스토스테론으로부터 전환되는 DHT의 양을 감소시킨다.

하지만 이 약물들을 먹는다고 DHT가 생산되는 것을 100% 차단할 수는 없다. 여기에 수비의 역할이 필요한 것이다. DHT는 모유두 세포의 안드로겐수용체와 결합하여 모유두 세포내로 진입한다. 스피로노락톤은 DHT가 결합할 안드로겐수용체와 미리 결합하여 DHT가 모유두 세포로 들어오는 것은 막는 역할은 한다.

위와 같이 DHT 생산량을 줄이고, 일부 만들어진 DHT가 모유두세포로 들어오는 것은 막아주면 안드로겐형 탈모치료의 큰 줄기는 잡은 것이다. 이제는 모발을 잘 자라게 하면 된다.

이때는 성장인자(growt factor)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성장인자란 모근의 세포분열을 촉진시켜 모발이 좀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단백질로 이해하면 된다. 대표적인 모발 성장인자로는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GF-1(Insulin-like Growth Factor-1), bFGF(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등이 있다.

성장인자는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하는 PRP 방식과 지방이나 제대혈 줄기세포를 분리 ‧ 배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성장인자 단백질을 추출 ‧ 동결 건조하는 방식 등 다양한 생산방법이 있다. 성장인자는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탈모가 진행된 두피에 직접 도포한다.

다시 한번 안드로겐형 탈모치료법을 단순화 한다면 DHT생산을 줄이고, 일부 생산된 DHT가 모유두세포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모발이 빨리 자라게 모근세포분열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홍성재 웅선클리닉 원장>
  
※ 홍성재 박사의 탈모의학 컬럼은 환경미디어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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