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선의원] 탈모치료, 노화방지, 줄기세포클리닉
 







 
작성일 : 19-05-14 17:41
탈모 유전자 발현의 주범 활성산소
 글쓴이 : 웅선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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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탈모 유전자 발현의 주범 활성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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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은 1950~60년대를 풍미했던 대표적인 서민 간식이었다. 쌀쌀한 겨울, 군것질거리라고 해봐야 감자나 고구마, 군밤 등과 같은 자연 그대로의 음식들이 주를 이루던 시대에 아버지가 퇴근 길에 사다주신 종이 봉투에 담긴 붕어빵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자식에 보내는 사랑이 담긴 메시지이기도 하다.

부모의 외모를 쏙 빼닮은 자식을 보면 ‘완전 붕어빵이네’ 라며 신기해한다. 주물로 제조된 동일한 모양의 틀에서 만들어지는 붕어빵은 그 모양새가 똑같을 수 밖에 없다. 사람은 유전자를 물려받음으로써 외모나 성격, 체질 등이 부모와 닮는다. 자식이 자기를 닮았다고 하면 왠지 뿌듯하기도 하지만 외모에서만큼은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 않은 게 있다. 바로 대머리다.

대머리는 안드로겐탈모를 말한다. 안드로겐(androgen)이 남성호르몬이기 때문에 남성형탈모라고도 한다. 안드로겐 탈모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은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다. 모낭 주위의 테스토스테론은 5알파 환원효소가 만나면 DHT로 전환된다. DHT가 모유두 세포에 들어가면 모근세포 파괴물질(DKK-1, BMP, TGF-β1)이 분비되어 탈모를 일으킨다.

안드로겐탈모의 발생원인 중 70~80%가 유전이지만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해서 모두 탈모가 되는 것은 아니다. 탈모는 탈모유전자가 발현이 될 경우에 외형적으로 탈모가 나타난다. 똑같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형제라도 한명은 탈모고 한명은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

탈모유전자를 발현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활성산소가 있다. 활성산소는 섭취한 음식물과 호흡을 통해 들어간 산소가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적당한 활성산소는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지만, 과잉으로 생산된 활성산소는 정상 세포를 공격하여 세포기능을 떨어뜨려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두피 근처에 활성산소가 증가하면 탈모유전자를 발현시키거나 모근세포를 직접 파괴하기도 한다. 또 두피 모세혈관을 오염시켜 모근으로의 영양 공급을 방해하여 탈모를 일으킨다.

활성산소의 제거에는 항산화제가 효과적이며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비타민C를 들 수 있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 제거 뿐만 아니라 모발성장인자의 생성을 촉진하며 모근의 세포분열을 활성화시킨다.


<홍성재 웅선클리닉 원장>
  
※ 홍성재 박사의 탈모의학 컬럼은 환경미디어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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