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선의원] 탈모치료, 노화방지, 줄기세포클리닉
 







 
작성일 : 19-08-22 22:20
탈모약, 오리지널약이 더 효과가 좋을까?
 글쓴이 : 웅선클리닉
조회 : 368  


탈모의학-타이틀2.jpg

<95> 탈모약, 오리지널약이 더 효과가 좋을까?

   탈모의학환경95.jpg


“원장님, 오리지널약이 더 효과가 좋지 않나요?”

탈모치료를 받는 분들께 자주 듣는 질문이다.

대부분의 약물은 최초로 개발된 오리지널약(원조약)과 뒤늦게 원조 제품을 똑같이 따라서 만든 제네릭(복제약) 제품이 있다. 제네릭 제품은 약효 동등성이나 생동성 실험을 거쳐 출시되므로 효과는 오리지널과 차이가 없다.

탈모약도 마찬가지다. 탈모약의 원조격인 프로페시아(propecia)는 탈모인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약물로 탈모약하면 프로페시아를 떠올릴 정도이다. 이는 원조약 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프리미엄이다.

1997년 MSD사에서 출시한 프로페시아의 성분명은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다. 이후 미국 FDA에서 경구용 탈모치료제로는 유일하게 인증을 받았다. 특허만료기간이 지난 현재 수많은 제약회사에서 동일한 피나스테리드 성분으로 된 제네릭 제품을 각기 다른 이름으로 출시하고 있다.

오리지널약과 제네릭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가격이다. 세상에 없던 약품이 출시되기까지는 막대한 연구/개발 비용이 들어간다. 높은 가격이 책정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하지만 말 그대로 오리지널만이 갖는 대표성과 명성으로 높은 가격에도 수요층이 줄지 않는다.

제네릭은 제품 개발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이미 출시된 제품을 똑같이 따라서 만들면 되기 때문이다. 제네릭의 저렴한 가격은 오리지널약과의 경쟁에서 가장 큰 무기이자 수요층의 구미를 당기는 요인이다.

진료실에서도 고객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린다. 오리지널에 대한 믿음이 큰 경우에는 오리지널약의 처방을 원하고 가격에 대한 부담이 더 큰 경우에는 제네릭을 선호한다. 기대만큼 약효가 나타나지 않았을 경우 값싼 제네릭 제품을 처방한 탓이라는 분도 있고, 왜 비싼 오리지널 약을 처방하냐며 볼멘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두 가지 약물은 동일한 성분이자 동등한 약효임을 인증 받았기 때문에 오리지널의 명성과 저렴한 가격 중 본인이 선택하면 된다.


<홍성재 웅선클리닉 원장>
  
※ 홍성재 박사의 탈모의학 컬럼은 환경미디어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