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선의원] 탈모치료, 노화방지, 줄기세포클리닉
 







 
작성일 : 18-02-22 14:58
탈모 예방제와 방지제 효과
 글쓴이 : 웅선클리닉
조회 :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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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탈모 예방제와 방지제 효과 

 

<사례>

25세 남성입니다. 모발은 정상으로 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대머리이고, 30세인 형의 이마가 상당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저에게도 탈모유전자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예방차원에서 탈모방지제나 탈모예방제를 복용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홍성재 박사 의견>

먼저,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의약품에 탈모방지제나 탈모예방제는 없습니다. 아마 탈모치료제나 발모제를 의미하는 듯싶습니다. 탈모는 유전 성향이 아주 강합니다. 집안에 탈모 내력이 있다면 모발이 빠질 개연성이 높습니다. 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약물 사용은 탈모 진행을 미리 막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모발탈락이 시작되지 않았다면 구태여 탈모치료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안드로겐 탈모는 일반적으로 성장기가 끝난 뒤 발현이 됩니다. 남성의 성장은 18~20세에 끝납니다. 빠르면 이 시기부터 탈모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환경 등의 다양한 변수가 작용해 탈모 발현 시기는 개인 차이가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20세부터 머리카락이 빠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탈모유전자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평생 수북한 모발을 유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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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약 사용 시기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모발이 가늘어질 때입니다. 탈모는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진행됩니다. 굵고 건강한 모발이 한 움큼씩 빠지지는 않습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고, 윤기가 사라지는 것은 탈모시작 신호입니다. 이때 탈모약을 사용하면 모발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다음, 모발이 탈락한 직후입니다. 정수리나 이마에 머리카락이 시나브로 빠지는 것은 탈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뜻합니다. 탈모치료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가 탈모치료의 골든타임입니다.


마지막으로 대머리 상태입니다. 모발이 많이 탈락해 두피가 민둥산처럼 된 경우도 탈모약은 효과가 있습니다. 20년, 30년 탈모인도 치료효과가 좋습니다. 다만 모근이 존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미리 탈모를 막기 위해 탈모약을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의사마다 의견이 다릅니다. 필자는 구태여 예방적 탈모약 사용은 필요 없다는 입장입니다. 탈모는 언제 시작될지 모릅니다. 또는 발현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탈모약은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편이지만 탈모 증상이 없는 경우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따라서 모발이 탈락할 무렵에 치료를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탈모예방 차원의 약 복용은 의미가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성재 웅선클리닉 원장>
  
※ 홍성재 박사의 '탈모, 그것이 궁금하다'는 스포츠한국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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