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선의원] 탈모치료, 노화방지, 줄기세포클리닉
 







 
작성일 : 20-08-27 14:16
탈모약 부작용과 브레인 포그의 연관성은?
 글쓴이 : 웅선클리닉
조회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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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탈모약 부작용과 브레인 포그의 연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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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코로나19(covid-19)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서운 것은 아직까지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치료를 통해 완치판정을 받는다 해도 다양한 후유증들이 보고되고 있다.
얼마 전 코로나 완치판정 후 후유증에 시달린다는 부산대 교수의 경험담이 이를 뒷받침한다.
물론 코로나 후유증이 아직은 개인의 경험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그는 브레인 포그, 가슴통증, 복부통증, 피부변색, 만성피로 등을 들었다.
그리고 지속되는 후유증을 감안하여 '완치자'라는 용어 대신'회복자'로 바꿔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브레인 포그(brain fog)는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단어지만 탈모약 복용 후 극히 드물게 나타나는 탈모약 부작용 증상이기도 하다.
브레인 포그는 단어 그대로 뇌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하고 집중할 수 없으며 기억력 또한 현저히 떨어지는 증상이다.
흔히 알고 있는 탈모약 부작용에는 성욕감퇴, 발기부전, 여유증, 유방압통, 고환통, 피로감 등이 있다.
탈모약 복용자의 3~4% 내외에서 나타나며 약복용을 중단하면 대부분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다.
위 증상들은 제약회사에서 탈모약 출시 전 임상실험을 통해 확인 한 것이므로 논쟁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브레인 포그는 탈모약(성분:피나스테리드)과의 인과관계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제약회사는 물론 학계에서도 선뜻 탈모약 부작용으로 인정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약복용 후 브레인 포그 증상을 호소하는 탈모인이 분명 있다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탈모약 부작용과 브레인 포그의 연관성은 다음 몇가지 경우를 통해 추론이 가능하다.

첫째, DHT 감소와 브레인 포그
 
전립선에 DHT가 증가하면 전립선암이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전립선암 치료시 DHT를 억제하는 치료가 병행된다.
이로 인해 기억력 저하는 물론 인지 부조화가 나타나고 치매로 이어질 확률이 증가한다.
안드로겐 탈모 역시 모낭 주위에 DHT 증가와 함께 발생하는데 탈모약의 목적은 DHT 감소에 있다.
특히 기억의 저장과 상기에 역할을 하는 뇌의 해마(hippocampus)에서는 안드로겐 수용체가 발견되는데 안드로겐과 해마의 연관성에 의해 브레인 포그의 발생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둘째, 5알파 환원효소와 브레인 포그
 
탈모약은 테스토스테론을 DHT로 전환시키는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한다.
5알파 환원효소는 신경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미엘린 수초의 수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탈모약이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했을 경우 미엘린 수초에 미치는 연관성에 관한 부분이다.
미엘린 수초가 손상되면 아세틸콜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감소하여 운동장애 및 기억력 감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셋째, 해마의 신생세포 감소와 브레인 포그
 
해마는 인간의 기억에 매우 중요한 기관인데 탈모약 성분인 피나스테리드 투여 후 해마의 신생세포가 감소한다는 논문이 있다.
탈모약 부작용으로 인한 브레인 포그는 그 발생비율이 1% 미만이다.
또한 현실적으로 안드로겐형 탈모치료에 있어 탈모약 복용은 필수적이다.
따라서 정해진 용법과 용량에 따라 약복용을 하면서 만약 부작용이 발생하면 그때 복용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현명하다.




  <홍성재 웅선클리닉 원장>
  
※ 홍성재 박사의 탈모의학 컬럼은 브레이크뉴스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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